천하의 악동들이 무대에 올랐다.
admin 2015-10-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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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악동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네들이 알아서.. 눈빛으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한바탕 신나게 놀다 내려간다..
전공자도 아닌 아이들이기 때문에.. 내심 많이 불안했는데..^^
방과후 초등학교 학생 위탁교육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지 3년차..
주말 오후면 조용하던 공간이 아이들이 뛰고 떠드는 소리로 요란해진다..
그렇게 풀어 놓다가.. 수업시간만 되면 엄하게 교육을 시키는것 같던데..
작년초부터 지금까지 지네 선생님의 항암 치료과정을 보면서.. 엄마를 졸라 눈물 그렁그렁하면서 병원에 병문안을 오곤 하던 꼬맹이들이..
무대에 올라 당당하게 춤추는 모습이 대견스럽기 까지 하다..
악동들아.. 고맙다.. ^^
머 그렇다고.. 공간을 초토화 시키고 가는것 까지는 용서 안되니.. 이제는 정리도 좀 해가면서 놀다 가그라...ㅎㅎ
...
그리고 고맙습니다.. 정말 소중한 날씨 좋은 주말인데.. 찾아와 주시고 늦게까지 함께해주신 축제포럼 회장님과 식구들.. 페벗님들..^^ 얼마 드리지 않은 알바비에 보태서 2차를 책임져주신.. 이원섭작가님.. 고생 무쟈게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14. 9. 14 운현궁 단풍질녁 일요마당 '한양춤길전통무용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