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탈놀이-1 (2015년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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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탈놀이-1

    탈춤 사진집겸용 2015년도 다이어리입니다.

    신규상품이 아니오니 구입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12월에 발행된 것으로 날짜는 2015년도 다이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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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탈놀이 탈은 원래, 죽은 사람의 영혼이나 자연계의 여러 가지 힘의 매개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지니고 있었으나 거기에 머무는 혼(魂)이나 힘이 그 가면을 쓴 인간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다른 매개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탈의 매력이 있다.

    탈이란 거짓 '가(假)' 낯 '면(面)'의 언어적 해석상 거짓 얼굴을 뜻하는데, 우리말로는 탈, 탈바가지, 초라니라 불리다가 현재는 '탈'로 통칭되고 있다. 즉, 제 얼굴과는 다른 형상의 '얼굴 가리개'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인물이나 동물 또는 초자연적인 신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의 인격 내지는 신격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탈을 씀으로써 비인격화하여 인간과 신의 새로운 세계를 뜻하며 신성과 인간의 중간자적 또는 매개자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렇듯 탈은 초자연적 힘을 지닌 신의 역할을 대행하기도 했었던 것이다. 따라서 탈은 신의 대행자적 위치에서 복과 화를 주는 의식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변장이나 방호, 호신 등의 특정한 목적과 용도, 그리고 동물, 초자연적인 존재를 표현하는 가장성을 갖게 되었다.

    그러한 제의적 사회에서 점차 세속화되면서 신의 탈은 자연스럽게 인간의 탈로 바뀌었고 관객의 요구와 묘하게 어우러짐으로써 점차 연극적 형태를 띤 놀이적 요소가 가미되면서 탈놀이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한국 탈놀이(가면극)의 기원에 대해서는 농경의례설(農耕儀禮說)ㆍ기악설(伎樂說)ㆍ산대희설(山臺戱說)의 세 가지가 논의되어 왔다. 고구려의 무악(舞樂), 백제의 기악(伎樂), 신라의 처용무(處容舞)와 오기(五伎)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륙에서 전래된 산악백희(散樂百戱)가 향악화(鄕樂化)되고, 고려의 산대잡극으로 이어지며, 조선 전기에는 사찰기악의 민속극화가 이루어졌다.

    즉 산악백희(散樂百戱) 등 지배계층이 주관했던 가면희(假面戱) 등이 토착적인 <탈굿> <탈놀이> 등과 섞이면서 분화 발전하였는데, 이렇게 형성된 탈놀이는 서민층을 중심으로 각 지방에 따라 독특한 스타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한국 탈놀이의 연출형태는 음악 반주에 춤이 주(主)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반주곡조는 염불·타령·굿거리 등의 민속무용의 반주음악이 쓰인다. 또한, 한국의 탈놀이는 야외극으로 공연되어 왔으며, 공연시간은 일정하지 않고, 공연 시기도 각 지방에 따라 달랐다. 현존하는 이들 탈놀이는 파계승, 몰락한 양반, 상민, 무당, 거사(居士), 하인들의 등장을 통하여 특권계급의 횡포와 지배층의 도덕성에 대한 일종의 반항과 비판을 연출하는 민중극으로 발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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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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